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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驛)
-고려시대의 역제를 이어 받아 정비
-경국대전이 성립될 무렵 조선시대 역제의 윤곽을 잡음
-역로행정의 담당 = 병조 → 승여사 乘輿司(탈 승, 수레 여)
-중종 30년, 역승 → 찰방으로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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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역에 파견되어 주재하면서 진상과 공물운송에 편의 제공
-역의 운영 = 驛馬와 수레 구비 → 관원의 출장, 공물운송에 편의제공
-역사의 수리나 사행, 출장관원이 내방할 때 내방시에 소요되는 경비,
사무용 물품을 구입하기 위한 역전이 지급되었다. ex) 공수전, 마위전
원(院)
-공무로 여행하는 사람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중요한 길목에 설치된 편의시설
-院은 驛과 같은 장소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음
-교통상의 요지나 깊은 산속이나 험한 길가에 설치
→ 교통의 편의제공 외에도 빈민구제의 역할 담당(진휼담당)
-홍제원, 이태원, 인덕원, 조치원, 사리원, 장호원 등이 유명
-원은 사용자가 제한되어 있고, 관리가 철저하지 못하여,
16c를 전후하여는 공무여행자의 숙식을 각 고을의 객사, 또는 역에서 맡거나 민간업자가 위탁받아 대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왜란과 호란을 겪으면서 거의 폐허화 됨
→ 여행하는 사람들은 민간에서 사사로이 개설한 店을 이용(이 店이 주점이나 주막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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