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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을 하다 5부일상 2012. 10. 7. 21:43
맹장수술을 하다 1부 http://ryper.tistory.com/19맹장수술을 하다 2부 http://ryper.tistory.com/20맹장수술을 하다 3부 http://ryper.tistory.com/21맹장수술을 하다 4부 http://ryper.tistory.com/22맹장수술을 하다 5부 http://ryper.tistory.com/23 4부에 이어서 계속 5일동안 샤워를 못했더니 온 몸이 근질근질해서 옷을 벗고 씻으러 들어가려는데~! 아니 글쎄~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 '수술하고 실밥도 안풀었는데 물이 들어가도 될까?' 그걸 생각못했다그래서 부랴부랴 우리들의 척척박사 네이버지식인에 물어보니이 썩을 놈의 인간들이 된다는 인간도 있고, 안된다는 인간도 있더라(으헝으헝~ 샤워해 말어?) 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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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을 하다 4부일상 2012. 9. 26. 23:17
맹장수술을 하다 1부 http://ryper.tistory.com/19맹장수술을 하다 2부 http://ryper.tistory.com/20맹장수술을 하다 3부 http://ryper.tistory.com/21맹장수술을 하다 4부 http://ryper.tistory.com/22맹장수술을 하다 5부 http://ryper.tistory.com/23 3부에 이어서 계속 드디어 몸이 거의다 회복되어감을 느끼고, 한 주의 새날의 밝은 월요일이 되었다그리고 이제 답답한 병원(아니, 적응이 되어서 이제는 안락한?)을 벗어날 때가 된 듯했다 그러나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기자 양반~!! 저 흰구름 때는 뭐시다냐ㅜ.ㅡ 아침 왕진을 오신 의사선생님은 "뭐 태풍도 오는데 그냥 하루 더 있다 가시죠~"라고 쿨하게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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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을 하다 3부일상 2012. 9. 23. 23:13
맹장수술을 하다 1부 http://ryper.tistory.com/19맹장수술을 하다 2부 http://ryper.tistory.com/20맹장수술을 하다 3부 http://ryper.tistory.com/21맹장수술을 하다 4부 http://ryper.tistory.com/22맹장수술을 하다 5부 http://ryper.tistory.com/23 2부에 이어서 계속 ....... 수술을 한지 3일째,, 일요일이 되었을때 이제 어느정도 몸이 풀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혼자서 씻고, 밥먹고, 치우고, 어느정도 움직이면서 돌아다니는게 가능해졌다하지만 문제는~!!! 문제는~!!!!! ★가스★ 가스가 나오지 않았다 어제부터는 매 끼니에 죽도 먹고 밥도 먹기 시작했는데,,이제 장에 무엇인가가 들어가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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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을 하다 2부일상 2012. 9. 19. 23:06
맹장수술을 하다 1부 http://ryper.tistory.com/19맹장수술을 하다 2부 http://ryper.tistory.com/20맹장수술을 하다 3부 http://ryper.tistory.com/21맹장수술을 하다 4부 http://ryper.tistory.com/22맹장수술을 하다 5부 http://ryper.tistory.com/23 1부에 이어서 계속 ...... 수술은 금요일 12시경 끝이 났지만, 나의 투쟁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전신 마취가 풀리면서부터 생살을 칼로 그은 통증이 엄습했던 것이다통증이 얼마나 격렬했는지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피가 안돌아서 그런지 양 손이 마구 저려오기 시작했다뭐가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혈압체크하러 들어온 간호사가 "얼굴빛이 원래 저래요?"라고 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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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을 하다 1부일상 2012. 9. 18. 23:55
맹장수술을 하다 1부 http://ryper.tistory.com/19맹장수술을 하다 2부 http://ryper.tistory.com/20맹장수술을 하다 3부 http://ryper.tistory.com/21맹장수술을 하다 4부 http://ryper.tistory.com/22맹장수술을 하다 5부 http://ryper.tistory.com/23 별일이 아니었었다 그냥 배가 약간 아픈정도였고, 가벼운 감기증세가 있었을 뿐이다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얼른 가서 약이나 받아오자고 갔던 병원행이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갔던 5내과 과장님은 배를 눌러보시더니 "어~? 이거 좀 안좋은데?"라는 짧은 탄식과 함께 나를 초음파검사실로 보냈고,, 8mm라는 검사결과와 함께 나는 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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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의 군역면제일상 2012. 7. 14. 00:50
글을 읽다가 생각하나를 교정했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원천적으로 양반은 국가적 질서아래에서는 양민으로 분류되며,모든 양민은 군역의 의무가 있기에, 양반 역시 군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관직에 진출한 관료는 이미 [국역]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군역을 따로 부담시키지 않았고,향교 등에 소속된 학생들의 경우에는 유학을 장려하고 국가적 인재의 확보라는 목적아래군역을 연기시켜 주고 있었다. 물론 향교 등지에서 퇴출된 학생은 가차없이 군역을 부담해야 했다이러한 사족에 대한 충군정책은 16c말 정도까지는 생각보다 충실하게 시행되어졌다. 15c이후 점점 양반이라는 신분의 고착화를 꾀하던 기득권들은,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그 세를 강화하였고, 임란 이후 본래적 역량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제민을 수행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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